안양 롯데백화점 7층 롯데화랑에서는 정현민 작가의 세번째 개인전이 오는 10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롯데화랑에서 젊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창작지원전의 하나로 개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에서 정현민 작가는 그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선'으로 삶의 특성을 표현하고 있는 것.
하나의 점들이 모여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직선 혹은 곡선 등 선으로 만들어진 세상과 그 모습은 어떠할까.
작가는 천에 먹물로 3차원 공간을 만들어내고, 뜨개질 실을 이용해 꽃과 씨앗 등을 엮었다.
그의 작품에서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다.
그러나 일순간 실수이든 의도이든 엉켜버릴 수 있는 선과 선의 만남은 불안하다.
작가는 이러한 소재의 특징을 통해 삶의 불확실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꽃이 된 선들의 만남은 불확실하지만 희망을 간직한, 향기를 뿜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하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