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스포츠의 꽃이라 불리우는 스키와 스노보드로 인해 전국 곳곳의 스키장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스포츠를 즐기는 남녀노소 마니아들의 스키장으로의 외출도 많은 요즘, 그만큼의 부상 위험 역시 높다.
특히 경력 1년 미만의 초보자들은 다리나 엄지손가락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작은 부상을 우습게 보고 지나칠 경우 무릎관절의 인대와 연골 손상, 손가락이 부러지는 등의 큰 병을 얻게 될 수 있다.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하는 운동인만큼 부상 방지와 부상 후 올바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대한정형외과학회 연구에 따르면 스키 부상의 72%는 다리에 집중되고 그 중에서도 무릎관절의 인대와 연골 손상이 가장 많다고 한다.
전체 스키 손상 중 30% 정도를 차지할 만큼 흔한 무릎전방십자인대 파열도 부상 당시엔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으나 후에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엄지손가락 부상도 흔하다.
스키어가 넘어지는 순간 스키폴의 끈(Strap)이 엄지손가락에 휘말리면서 발생하는데 이 경우 단순히 손가락이 삐었다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인대 손상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부상 후 올바른 대처와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보통 스키를 3시간쯤 탄 뒤 부상빈도가 가장 높으며 피로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3시쯤 사고발생률이 높으므로 2시간마다 30분씩 휴식을 취하고 피로하면 즉시 스키를 중단하는 것이 현명한 스키타는 법이라 할 수 있다.
스키 부상을 줄이려면 무엇보다 '잘' 넘어지는 것이 좋다.
넘어질 때는 폴을 미련 없이 놓고 다리를 모아 옆으로 쓰러져야 한다.
스노보드는 점프가 많아 넘어지거나 주저앉을 때 충격으로 척추ㆍ발목ㆍ목뼈 등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뒤로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는 건 위험하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