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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대기환경 공동관리

인천시가 수도권 대기환경을 지키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서울, 경기도와 함께 공동관리에 나선다.
시는 20일 '대기환경개선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서울, 경기 등 3개 시·도 공동으로 수도권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오염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키로 했다.
수도권 3개 시·도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황산화물 등 4개 물질을 관리대상 오염물질로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수도권 전체 배출허용총량을 시·도별 배출량 비율에 따라 지역별로 나누는 할당비율도 마련하게 된다.
자동차 배출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휘발류차는 미국수준, 경유차는 유럽수준으로 강화하고 저공해 자동차 구매시 보조금 지급과 세제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대기오염이 심한지역을 환경지역으로 지정, 오염물질 과다배출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교통신호주기 조정과 교통혼잡통행료도 부과할 계획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량 저감대책으로 건축용·자동차용 도료의 유기용제 함량을 제한하고 주유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회수하는 장치를 내년부터 모든 주유소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제를 도입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민체감 오염도를 개선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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