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2006년 첫 연주회이자 161회 정기음악회를 오는 10일 오후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갖는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의 거장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로, 그의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의 지휘는 수원시향의 상임지휘자 박은성씨가 맡고, 호른 수석 최길순씨가 협연한다.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교향곡 제41번 사장조 작품 551 '쥬피터'다.
교향악 41번 일명 '쥬피터'는 모차르트의 최후의 교향곡으로 1788년 8월 10일, 16일만에 완성된 곡이다.
짧은 시간에 만들어진 교향곡이지만 내용과 규모면에서는 모차르트의 최고 기악곡으로 꼽을만 하다.
표제 쥬피터는 후대에 붙여진 것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최고 조물'제우스'의 로마식 명칭이다.
곡 전반에 흐르는 창조적인 웅대함과 기법 등이 표제의 느낌을 잘 표현한다.
이 외에도 최길순씨가 협연자로 나서 호른협주곡 2번 작품 417 내림마장조를 공연한다.
호른은 본래 서양의 중세 시대에 사냥용 뿔피리로 발달해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에서 중요한 금관악기로서 사용되고 있다.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 호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 곳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최초의 헌팅-론도형식을 찾을 수 있다는 것.
헌팅-론도형식의 특징은 여우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을 보고 사냥꾼이 외치는 소리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작품의 피날레에서 엿보인다.
공연문의 :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3∼6 (http://www.artsuwon.or.kr)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