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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축소 결정, 국민 54.1% 반대한다

스크린쿼터 축소불가 여론 높다.
SBS ‘토론 시시비비’가 실시한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결정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한국 국민들은 찬성 42.1% 반대 54.1%로 축소불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론은 영화계가 수용하고 정부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대답이 62.9%로 향후 대책에 대해선 현실수용적인 입장을 보였다. 설문 응답자들은 한국 영화가 헐리웃 영화에 비해 84.0%가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영화인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34.9%가 집단이기주의라는 대답도 있었다. 하지만 57.9%의 여론은 문화주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영화인들의 행동에 힘을 실어줬다.
스크린쿼터 축소 이후에 대해서는 73.9%가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정부의 축소결정에 대해선 53.1%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론조사기관 TNS가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전화면접을 통해 이뤄졌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이다.
‘시시비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관광부 김태훈 과장과 영화평론가 오동진, 경향신문 배장수 기자와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유지나 이사장이 출연해 토론을 벌인다. 3일 밤 11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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