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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앨저넌에게 꽃을

지은이 : 대니얼 키스
출판사 : 동서문화사
뉴욕 빈민거리에 사는 빵가게 점원 '찰리 고든'은 나이는 32살, 지능은 어린아이 수준이다.
주위 사람들의 놀림과 비난에도 열심히 공부를 하던 그에게 한 대학교수가 지능을 향상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해온다. 수술은 대성공.
천재로써의 제2의 삶이 펼쳐지지만 그 행복은 너무나 짧다.
찰리 고든보다 먼저 같은 수술을 받았던 생쥐 '앨저넌'에게서 육체와 정신의 급격한 퇴행작용이 시작된 것이다.
이를 알아챈 천재 찰리 고든의 삶은 어떻게 될 것인가.
최근 책 '앨저넌에게 꽃을'이 방송 드라마의 소재로 쓰이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의 보고서이자 일기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그 인기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책은 대니얼 키스의 대표작으로 존 스타인벡의 작품 '생쥐와 인간'의 영향을 받아 완성됐다.
이 작품이 발표되자마자 21세기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과 견줄만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네뷸라 상을 수상했다.
현재 30여 개국에서 번역 출판돼 천만 부를 넘는 세계적 밀리언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앨저넌에게 꽃을'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매몰되는 과정을 생동감있게 그리고 있다.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매력은 한 인간의 충격적 체험을 담담하게 그려내면서 독자가 화자와의 일치감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주인공 찰리의 순수한 영혼과 그의 삶은 읽는 이로 하여금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352쪽. 1만원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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