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활동하는 미술단체, 모두 모여라!"
7일 작가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 누드 크로키를 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로 그 화려한 막을 연 '제2회 수원시 미술단체 연합전'.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회장 강상중)가 주최하는 수원시 미술단체 연합전이 만석공원에 자리잡은 수원미술전시관 전과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수원미협 산하단체 등록된 총 30여개 단체 700여 명 회원 가운데 25개 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예술인의 높은 참여율이 눈길을 끈다.
또 이번 전시 참여단체가 내놓은 3백여 점의 작품이 전시관 전관을 채우고 있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참여단체 '경기구상작가회'는 류삼렬, 강상중, 김영섭 등의 회원들이 꾸준한 활동이 돋보이는 단체로, 작품 모두 이제까지 개인 작가의 개성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열정적인 원로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경기작가회'나 누드 크로키 등 드로잉 작업을 주로 하는 '드로잉수원화성'의 작품 세계도 그 느낌이 다르다.
회원들이 모여 야외에서 사생화를 그리는 등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사생회'와 여유 시간을 미술작업에 모두 쏟아낸 '수원일요화가회'의 작품들도 전시관을 꽉 채운다.
강상중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단체들간의 친목을 넘어 미술창작 단체와 연대, 교류를 통한 지역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합전을 시작으로 지역의 미술관 건립 추진 등 문화, 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