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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화에 아로새긴 기독교 역사

"친근한 풍속화로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 들여다봐요!"
과천에 자리잡은 풍경좋고 여유로운 선바위 미술관이 오는 10일부터 특별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독실한 신앙인인 풍속화가 이서지씨의 작품으로 채워지는 '새벽길∼풍송화로 보는 한국기독교사'전이 바로 그 것.
특히 기독교 역사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 외에도 풍속화를 통해 조상의 생활상을 찾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좋을 듯 하다.

선바위미술관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2년여 동안 준비해온 특별기획전. 준비기간만큼이나 전시관을 꽉 채우는 알찬 작품들이 관람객을 유혹한다.
미술관 1층 전시홀은 모두 5∼6개의 테마존으로 분류돼 시대별 기독교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시간·연대순으로 걸린 작품들을 순서대로 관람하면서 종교에 대한 이해는 물론 역사적 사실을 익히는 등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1770년대부터 1920년 근대까지의 기독교 역사를 보여주는 이서지 풍속화가의 작품 130여 점이 걸린다.
종교적인 색채와 함께 풍속화의 특성을 살려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사라져가는 옛 모습, 세시풍속, 전통 먹거리, 일상생활의 놀이문화 등 다양한 풍경이 화폭에 담겨져 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받았던 전통인형작가 김시온의 '미니 풍속마을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특히 기획적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닥종이 인형들이 성경 속 장면이나 과거 신앙의 모습 등을 재현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와 연계해 다채로운 주말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미술관은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짚풀공예 체험학습을 마련한다.
또 봄을 맞아 미술관에서의 가족 봄 나들이가 가능하도록 영화관람과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에 예약하거나 단체관람을 희망하면 큐레이터의 작품설명도 들을 수 있다.
선바위미술관 문의 02-507-8588/8582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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