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인 오늘,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개그계의 큰별' 김형곤이 마지막 순간까지 코미디에 대한 애착과 웃음을 주고자 노력한 흔적이 홈피에 나타나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김형곤의 홈피 사진첩 '하루에 한번 웃자' 란에는 웃음이 사람들의 건강지수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치는 데에 대해 그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크게 웃는 것은 최고의 운동법이며 큰 자신감을 줄 수 있다'는 것에서 시작해 '억지로라도 웃어라, 병은 도망간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웃는 웃음은 보약중 보약' 등 총 9가지의 웃음 건강법을 올려놓아 생전 그의 웃음에 대한 애착을 강하게 느끼게 해주고 있다.
또한, '엔돌핀 코드' 란에서도 예전 '병사와 수녀' 공연 사진을 비롯, 이제까지 웃음을 주고자 노력한 여러가지 공연 사진들이 마치 운명을 달리한 김형곤의 발자취를 남기듯이 차례차례 게시돼 있다.
수많은 그의 사진 밑에는 오늘 하루 13만 여명의 네티즌들의 방문과 조문 게시글들이 끊이질 않고 있어 더욱더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이 밖에도 김형곤은 한국 코미디언 중 처음으로 인기 스탠딩 코미디쇼 '엔돌핀 코드'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하는 것을 비롯, 오는 어버이날 디너쇼와 병사와 수녀를 뮤지컬로 각색한 '투비 오아 낫투비'를 무대에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