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이하 의예당)이 개관 5주년 기념 공연으로 오는 21일 오후7시30분 모스크바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모스크바 필은 뉴욕 필, 베를릴 필, 비엔나 빌, 런던 필과 더불어 세계 5대 교향악단의 반열에 드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02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갖는 내한 공연으로 러시아 음악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무대에는 지난 1998년부터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유리 시모노프가 무대에 오른다.
가장 기대되는 레퍼토리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과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이다.
또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을 피아노 피경선, 바이올린 윤성원, 첼로 장은령이 각각 연주한다.
한편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은 의예당은 개관 기념 공연으로 모스크바 필 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4월에는 이무지치 실내악단의 '비발디 사계의 신화'와 '올해의 예술축제'(화음챔버오케스트라, 타루의 판소리 이야기 셋,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 5월에는 제5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6월엔 뉴에이지 피아노의 선구자 죠지윈스톤, 국립오페라단의 투란도트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