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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말라에 평화의 하모니가...

 

지난해 8월 팔레스타인의 수도이자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주요 분쟁지역인 라말라에 평화의 하모니가 울려퍼졌다.
이스라엘 출신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과 팔레스타인의 석학 故에드워드 사이드가 이스라엘과 아랍 지역의 14~25세 연주자들을 모아 창단한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가 그 주인공이다.'웨스트-이스턴 디반'(West-Eastern Divan)은 괴테가 민족 간 화합을 역설한 ‘서동시집(西東詩集)’에서 따온 말이다.
연주자들은 어린 나이에도 대단히 집중되고 힘 있는 연주를 들려주며 평화에 대한 갈망을 고스란히 담아내듯 뜨겁게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음악을 연주해냈다.
음반에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을 위한 협주 교향곡 K.297b, 베토벤 5번 교향곡 '운명' op.67 전악장과 바렌보임의 연설, 앵콜곡으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op.36 중 '님로드' 등이 실렸다. /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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