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9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2.4℃
  • 맑음부산 2.8℃
  • 맑음고창 -6.3℃
  • 맑음제주 3.8℃
  • 맑음강화 -6.8℃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7.1℃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김제동, "나는 여자들에게 진돗개 같은 존재"

개그맨 김제동이 5일 오후 KBS 쿨FM(89.1㎒) `강수정의 뮤직쇼` 기습 초대석에 출연해 자신의 처량한 신세를 털어놨다.
김제동은 이날 "나는 여자들에게 진돗개 같은 존재다. 하지만 진돗개는 절대 방에 들이지 않는다"고 신세를 한탄했다. 그는 "언젠가 술에 취해 휴대전화 입력번호 1번에서 150번까지 눌러 본 경험이 있다"며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면 가끔 혼자 울기도 하고 집에서 키우는 난초와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고 밝혔다.
`난정이`라 이름붙인 난초에게 가끔 호통을 치기도 하고 하소연을 늘어놓기도 한다는 김제동은 이제 난초와의 대화가 자연스럽다고 고백했다.
`결혼은 언제쯤`이란 질문에는 "8월 15일 오전 7시 30분"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신부는 미정이며 시간을 두고 찾아볼 생각이다. 어느해 8월 15일은 김제동의 광복절이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시간을 오전 7시 30분으로 한 것에 대해서는 "신부 부모님이 잠에서 깨기 전에 하기 위해서다. 얼굴 보면 허락을 해주지 않을까봐"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봄날 모든 순간이 외롭다`고 말한 김제동은 "시계의 시간은 멈출 수 있지만, 마음이 달려가는 시계는 멈출 수가 없다"며 제동어록에 남을 특유의 한마디를 남기기도 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