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오성이 출연하는 서울시극단의 '오이디푸스 the Man'이 오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세종문화 소극장에서 공연 된다.
소포클레스의 원작'오이디푸스 왕 Oedipus Rex'을 토대로 한 이작품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인해 만들어진 남성 신화 또는 남근 중심사상의 비극성을 강조하며 오늘 날 시대상과 주인공들이 심리상태를 반영한다.
원작에서는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눈을 멀게 하는 것으로 끝맺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남근을 스스로 거세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운명의 고리를 끊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다. /(사진=서울시극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