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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뮤지컬 대작 '십계' 국내 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에 이어 또 하나의 프랑스 뮤지컬 대작이 공연된다.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프랑스 문화원이 후원하는 뮤지컬 '레딕스·십계(Les DIX, 엘리 슈라키 연출)'가 바로 그것.
'노트르담 드 파리', '로미오와 줄리엣'과 더불어 프랑스 3대 뮤지컬로 꼽히는 '십계'는 오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총 35회 공연된다.
모세의 이야기를 다룬 레딕스 십계는 종교를 초월해 인류 보편의 사랑과 자유, 관용 등의 메시지를 담아낸 대작이다.
구약성서를 바탕으로 한 십계는 이집트의 모세와 람세스 사이의 사랑과 갈등, 네페르타리 공주와의 삼각관계, 자유를 갈구하던 히브리인의 투쟁 등을 통해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았다.
십계의 주인공 모세 역을 맡은 세르지오 모스케토는 “이 작품에는 사랑과 형제애, 자유, 관용 등의 메시지가 모두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인간들의 공통 분모인 사랑과 관용 등을 주제로 펼쳐져 종교적인 관점과 차이를 접고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름다운 음악과 군무, 초대형 무대가 눈길을 끈다.
프랑스 오리지널 팀이 공연하고 7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공연에는 총너비 55.5m, 높이 17m, 깊이 20m 규모의 초대형 무대가 등장한다.
거대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홍해가 갈라지는 장면은 '십계'의 주요 장면들을 연출해내기 위한 초대형 무대는 '투란도트'의 그것보다 크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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