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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만 생각해도 힘이 솟는 기봉이

 

신현준이 KBS 인간극장에서 방영돼 영화의 모티브가 됐던 ‘맨발의 기봉씨’를 보고 감독에게 영화화를 제안해 처음부터 함께 준비했을 정도로 영화에 대해 오랜 애정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은 이미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사실. 신현준은 캐스팅에서부터 영화속 기봉이의 어머니로 김수미를 지목하고 바쁜 스케줄 때문에 출연이 불가능했던 김수미를 장문의 편지와 녹화장마다 쫓아다니는 삼고초려의 정성으로 승낙을 얻어 내고, 친구인 탁재훈과 임하룡까지 출연을 적극적으로 부탁해 마침내 영화에 동반 출연하게 되었다는 영화에 얽힌 캐스팅 뒷 얘기들에서도 신현준이 '맨발의 기봉이'에 대해 얼마나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게 만든다.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큰 도전이 될 '맨발의 기봉이'에서의 연기 변신은 영화 편집과정에서 실시한 모니터 시사에서 관객들에게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으며 ‘성공적’인 평이 지배적이어서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실제로 개인 홈페이지에 직접 사진과 글을 올리기를 즐겨 하는 신현준은 앞으로도 자주 미니 홈피와 영화 홈페이지에 들려 글을 남기는 등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영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영화 '맨발의 기봉이'는 오는 4월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은 엄기봉역을 맡은 신현준, 어릴때 열병을 앓아 여덟살 지능을 가지게 된 마흔살 노총각 기봉. 세상에서 그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팔순의 엄마다. 이른 아침에 엄마를 위해 따뜻한 세숫물을 준비하는 것부터 엄마가 드실 밥상을 차리고, 간식을 챙기고 엄마를 모시고 외출을 하고 엄마가 심심할까봐 재롱도 부리는 기봉은 엄마에게 둘도없는 세상 최고의 아들이다.
어릴때부터 엄마를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맨발로 뛰어다녀 달리기 하나 만큼은 자신있는 기봉은 달리기 대회에 나가 일등을 하면 엄마를 편안하게 모실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마라톤 대회준비를 한다.
/㈜태원, ㈜지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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