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극장 문화가 발달되지 못한 야외 공연장에 '장(場)'이 선다.
극단 '현장'은 오는 23일 성남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야외공연장을 시작으로 도내 이천 설봉공원(29∼30/ 5월13일), 남양주 호평중학교(5월6일)와 청학근린공원(5월7일) 등에서 민요판굿 '얼레리 꼴레리'를 공연한다.
'얼레리 꼴레리'는 지난해 '우리 문화 지킴이 마당극'이라는 부제를 달고 초연, 전국 재래장터에서 순회 공연 됐다.
오는 23일부터 선보이는 작품은 그동안 장터에서 만난 소박한 시민들의 꿈을 담아 새롭게 구성된 것이다.
'노래판굿 꽃다지', '제주 소리굿 이어도 사나' 등 노래판굿과 마당극을 연출해온 박인배와 민요연구회·민요패 아라리오를 이끌며 다양한 창작 민요 작곡과 '해상왕 장보고' '남한강' 등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온 김상철이 만나 신명난 민요판굿을 완성했다.
엿장수, 약장수, 각설이 등 장터에서 볼 수 있는 인물들간의 사랑과 아픔이 엿타령과 장타령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인형극, 전래 놀이 등 재미있는 볼거리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2-765-3516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