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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면서도 흥미로운 작품"

 

국립발레단이 다음달 12∼1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코믹발레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이번 작품은 가장 간결하면서도 흥미로운 작품으로 불리는 고르스키 버전으로 1991년 국내에 초연된 후 꾸준히 다듬어져왔다.
이 공연은 마리우스 프티파의 원안무를 볼쇼이발레단의 고르스키(Alexander Gorsky)가 1900년에 재안무한 버전이다. 우리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는 이 고르스키 버전을 현 시대에 맞게 3막 6장으로 보다 참신하게 구성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는 러시아볼쇼이발레단의 주역무용수 출신 안무가 마리나 콘드라체바가 내한해 재안무와 트레이닝을 담당, 원작에 가까우면서도 사실적인 안무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총 5회 공연 매회마다 각기 다른 개성의 주역들이 풍부한 연기력과 고난도의 기술을 펼쳐 보인다.
한국 최고의 인기 발레스타 김주원과 러시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볼쇼이발레단의 배주윤, 한국 남성무용수의 견인차인 이원철, 김현웅, 개성넘치는 정주영, 윤혜진, 국립발레단의 샛별 김지선, 이시연 등이 다양한 색깔의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국립발레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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