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일 용인 상갈 근린 공원에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백남준이 오래사는 집' 백남준미술관 기공식을 갖고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무용계의 백남준'이라 할 수 있는 안은미 한국현대무용가의 축하 퍼포먼스와 백남준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믈 상영, 터다짐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백남준 타계 100일 및 백남준미술관 착공식을 기념해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와 심포지엄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기획전 '백남준 스튜디오의 기억-메모라빌리아Memorabilia' 는 11일부터 6월10일까지 한 달간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백남준의 작업실이 재현되는 등 작품나열에서 나아가 작가로서의 삶과 작업세계를 보여주는데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백남준미술관의 건축 모형과 조감도, 비디오 아카이브 2천285점의 일부가 전시된다.
또 10일 오후2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컨퍼런스 홀에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1부 '백남준과의 대화'에선 김화영 고려대 교수의 진행으로 백남준을 기억하는 이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고인을 추모한다.
쌈지 스페이스 김홍희 관장이 진행하는 2부 '백남준을 넘어서'에선 젊은 아티스트들이 현대 미술사에서 백남준의 예술사적 위치를 점검하고 그 한계점에 대해 재조명한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를 기리기 위해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 경기도박물관 주변 1만평에 건립되는 백남준미술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645평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된 뒤 2008년 3월 개관된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