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화공간마련과 상가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돼 왔던 토요거리축제가 명칭을 토요예술무대로 새롭게 바꾸고 다음달 3일부터 중앙공원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특히 (재)한마당축제 주관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팀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변화를 시도한 것이 눈길을 끈다.
'행복한 도시 과천의 꿈꾸는 토요일'를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행사의 공연 횟수는 모두 12회.
음악, 뮤지컬, 마임, 댄스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30개 팀과 주민자치센터 공연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개막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림문화의 집' 주민들의 난타공연으로 막을 올리는 개막일에는 '널 사랑하겠어' 등을 부른 인기그룹 '동물원'이 참여해 신명난 잔치판을 벌인다.
같은달 10일에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국내 최초로 하모니카 연주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전제덕과 '부림문화의 집' 주민들이 함께 재즈와 동요를 들려준다.
이어 17일에는 지리산 흙피리 소년 한태주와 오카리나 연주자 이승엽, 남미민속그룹 '안데스'가 자연을 담은 듯한 아름답고 맑은 음악을 선사한다.
외국 공연팀의 출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일본마임이스트 지다이의 독특한 판토마임과 비보이팀 리버스크루, 관악기를 중심으로 한 스카밴드 '킹스톤 루디스카', 오쿠다 마사시의 환상적인 버블쇼 등이 공연된다.
이밖에 초등학생들이 펼치는 뮤지컬과 어린이 춤판, 국내 유명 밴드의 공연과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갈라 콘서트 등이 과천의 밤하늘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과천/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