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개발원(원장 박숙자·이하 개발원)을 비롯한 전국 13개 여성정책 연구 기간의 문제점과 발전 및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개발원은 지난 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국 여성정책 네트워크'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과 함께 '지자체 여성정책연구기관 무엇을 함께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국 여성정책 네트워크' 13개 지역의 회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선이 교수(아주대학교 사회학과)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각 지역 기관들의 형성 배경이 다름에 따라 그 기능이 달라지고, 각 기관 책임자의 지위가 다른 것 또한 협력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토론자들은 "현재 각 기관에서 여성정책 연구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지역사회가 기관에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따라 복잡하고 다양한 모양을 띠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기관별 내·외적 자원 및 조건이 다른 상황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서 연구 결과는 물론 수집된 각 지역의 기초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또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과제나 외국인 이주여성과 농촌여성 등 자료수집이 어려운 것들에 대한 공동 연구수행을 통해 기초자료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꾀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기관책임자가 아닌 연구 실무자들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지원 및 주요 여성정책의 쟁점 관련 정치적 연대를 통해 '전국여성정책 네트워크'가 양성평등을 촉진하는 여성운동의 중심기지가 될 것이라는데에 의견을 모았다.
'전국 여성정책 네트워크'는 지난해 개발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여성정책 연구 기관간의 정보공유 및 협력을 위해 결성한 모임.
현재 경기도여성가족개발원을 비롯해 인천발전연구원 여성개발센터, 한국여성개발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남발전연구원 여성정책센터 등 전국 13개 회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사진=노경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