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마철 환경오염 특별감시 나서
인천시는 올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환경오염에 대한 특별감시에 나선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이번달 12일부터 23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서며, 이 기간중 12일부터 5일간은 시?구?민간 합동단속을 벌인다.
이에 인천시는 장마 또는 태풍발생 기간에는 순찰활동을 연계해 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후엔 피해시설 복구 및 오염물질 무단배출을 감시키로 했다.
단속기간중 중점지도 점검대상 및 관련시설은 폐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 방치하고 있는 사업장이나 하천주변의 유기용제, 유독물 취급업소,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시에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같이 하천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