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5일 근무제 도입 이후 도내 곳곳의 공연장에서 '놀토'를 겨냥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하고 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하 안산문예당)도 1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도민들을 위한 토요상설음악프로그램을 펼친다.
올 여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도심속의 피서'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안산문예당은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여르미오 페스티벌 '원두막콘서트'를 개최한다.
2004년 8월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여르미오 페스티벌'은 그동안 야외 공연과 야외 영화상영 등을 통해 안산의 대표적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행사.
특히 안산문예당은 축제기간을 늘려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수렴해 매 주말마다 콘서트형태의 야외행사를 두 달여간 열기로 결정했다.
전당 내 계단광장에서 야외공연으로 펼쳐질 '원두막콘서트'는 아련한 시골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격조 높은 선율로 채워져 도시민들에게 낭만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질 첫 콘서트에는 '꽃피는 봄이 오면' 등을 불러 실력파 가수로 평가받는 'BMK(빅마마킹)'와 일본의 재즈 마칭그룹 '히비차즈케이'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선율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6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4일에는 전자바이올린 뮤지션 '유진박'과 천재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7월에는 친숙한 연예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들이 마련된다.
같은달 8일에는 개그맨 전유성의 익살스런 웃음과 연출이 가미된 클래식 음악회 '얌모얌모코서트'가, 15일에는 완벽한 화음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대중가수 '동물원'이 무대에 올라 그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다.
한 여름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8월에는 재즈 음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간.
워싱턴포스트지에서 '매우 시적인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받은 '론브랜튼 재즈 트리오'의 공연이 같은달 5일 펼쳐진다.
또 한국 재즈계를 이끌어 온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을 주축으로 꾸려진 '재즈계의 거장' 이정식 밴드가 12일, 같은 무대에 선다./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