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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현대무용단 마리쉬나르 컴퍼니,국내 초연

몸의 구속과 자유라는 상반된 주제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표현해 온 캐나다의 안무가 마리 쉬나르가 자신의 무용단을 이끌고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하 안산문예당)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방가르드 현대무용단 마리쉬나르 컴퍼니는 이번 무대에서 역대 최고작으로 꼽히는 '봄의 제전'과 최신작 '바디 리믹스'를 28일과 7월 1일 각각 국내 초연한다.
특히 서울보다 관람료가 최고 2만원까지 저렴하고, 마리쉬나르 두 작품을 패키지 티켓으로 구입하면 30%의 할인과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번 마리 쉬나르 공연은 안산문예당이 2004년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해외 현대무용을 공연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1990년 창단한 마리 쉬나르 무용단은 3년 전 국제현대무용축제(MODAFE) 개막 공연에 초청돼 파워풀하고 야성적인 무대로 한국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8일 공연에서는 마리쉬나르의 초기작이자 역대 최고작으로 꼽히는 '봄의 제전'을, 7월 1일에는 최신 화제작 '바디리믹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봄의 제전은 마리쉬나르의 작품세계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곡.
이 작품은 전적으로 음악에 기초한 무용작품으로, 현대무용의 시초를 알리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에서 재창조됐다.
마리쉬나르에 의해 태어난 '봄의 제전'은 변박적인 리듬과 무용이 어우러져 유기적이며 활기찬 작품.
'이교도들이 거행하는 엄숙한 의식에 반하는 추(醜)한 기조가 변박적인 리듬과 균형을 이루며 강렬한 자극을 주는 원시적인 태초의 작품'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강렬하면서도 단순한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원시성을 강조하는 뿔 등의 독특한 소품을 이용한 군무가 돋보인다.
이날 공연에선 봄의 제전과 함께 '목신의 오후 전주곡'도 함께 공연된다.
7월 1일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은 '바디리믹스'다.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처음 선보인 뒤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으로 목발, 의족 등 신체 보조기구들이 등장한다.
무용수들의 자유스러운 움직임을 구속하는 이 물리적 조건을 통해 뒤틀린 몸으로 새로운 움직임이 만들어진다.
마리쉬나르는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토슈즈를 활용해 무용수들이 한 쪽 발 혹은 한 쪽 손에 토슈즈를 낀 채 독특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여러 도구를 이용해서 움직임의 표현을 확장하고자 하는 무용수의 소망과 구속, 자유를 찾으려는 도회적 풍의 현대 작품이다.관람료) R석 5만원 / S석 4만원/ A석 3만원.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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