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예술인총연합회(회장 김훈동·이하 수원예총)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화성행궁 무대에서 주관하는 '테마가 있는 문화체험' 상설공연장에 여성으로만 구성된 전통 타악그룹 '동천'이 뜬다.
이들은 '국악을 현대에 접목한 크로스오버 - 영원'을 주제로 열린 6월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창작 국악의 다양성과 신선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1998년 창단된 '동천'은 모두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여성타악그룹으로, 99년 '한국의 혼' 유럽순회공연과 2000년 밀레니엄 축제 중 하나인 'DMZ2000 임진각공연'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3년 'KBS 제13회 국악대경연' 풍물부문에서 장원 수상, 국내·외 드럼페스티발 참가 등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음악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당당한 여성들의 무대는 대고와 모듬북 합주인 '마고'로 열린다.
태초에 하늘과 땅이 서로 맞붙어 완전하지 못한 우주를 여신 '마고'가 들어올려 비로소 우주의 질서가 잡히고 세상에 빛이 형성된다는 의미를 담은 곡.
대고의 독주가 절정을 이루면 중고, 모듬북 등이 결합돼 다이나믹하고 힘찬 합주로 이어진다.
춤과 북연주가 결합된 '창작오고무'도 이날 주요 레퍼토리다.
기존의 전통오고무보다 다채로운 전통가락의 매력과 화려한 춤이 감상 포인트.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타악퍼포먼스 '질주'는 전통음악에 쓰이는 여러가지 가락에 타악기의 여러 형태들을 조화롭게 구성한 창작음악이다.
역동적인 연주는 물론 여러가지 소품을 이용한 단원의 동작들이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무료.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