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6월
김 병 섭
총성 멎은 계곡에 하얀 나비가
꽃의 분열로 생명 영유하고
뼈에 맺혀진 아픔 지나간 자리에
어머니는 머언 하늘을
6월이 되면 흐르는 눈물로....
돌아오지 않는 시간!
건너 동네 마실 간 사람, 돌아올까.
마중 나가 하얀 가슴으로 기다림 반세기
뒷산에 오르며 금방 온다던 사람
기다림에 기다림에 세상 등진
부모 소식 알까
氷雪로 지내온 날들
말 못 하고 묻혀진 반세기
혈육 떨어진 세월 오십육年
어머니의 6월은 하얀 꽃, 눈망울 터지는 계절
이 땅에, 슬픔 지나간 이 땅에
어머니의 6월은 그렇게
푸르른 하늘에 피멍으로
하얀 꽃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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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병 섭
프로필
경기도 일산거주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장
세계한민족작가연합회원
현대불교문학회원
서울아버지합창단원
더워지는 날씨 늘 열심이 뛰시는 유설아 기자님
넓은 경기도 혼자서 뛰시려면 건강이 제일 입니다
꼭 식사 잘 하시구요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추신:25일 대전시낭송대회날 수원으로 모시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