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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그릇 '옹기'의 매력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옹기는 궁중에서부터 서민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됐다.
붉은 황토를 주원료로 사용한만큼 친환경적이고 통기성이 뛰어나 현재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유성종 작가의 첫 번째 도예작품전 '옹기를 찾아서'에서 그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찾아볼 수 있다.
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옹기의 요소를 응용해 기능성과 현대미를 되살린 30여 점의 그릇을 전시한다.
옹기 특유의 단단해 보이는 넙전, 제비턱과 같은 장식으로 옹기의 멋을 살린 병, 바닥이 평평하고 운두가 낮아 꽃을 꽂거나 수석(壽石) 등을 올려놓는 데 쓰이는 수반 등 다채로운 옹기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의 작품에는 은은함과 질박한 분위기가 베어나는데 이는 그릇을 만드는 도구로 인해 생기는 자연스런 문양과 장작을 땔 때, 재티가 쌓여 녹은 자연유가 연기와 합쳐져 연출된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단국대 도예과 이부웅 교수는 유성종의 작품에 대해 "누구나 만져보고 싶고, 쓰고 싶은 그릇들로 보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데 이러한 효과는 우연이 아닌 작가의 능력"이라고 평했다.
작가는 단국대 도예과를 졸업했으며 인천 현대도예가회, 한국공예가회, 인천민미협 회원으로 현재 도예공방 '자유인'을 운영하고 있다./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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