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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공간은 공포를 극대화 시킨다-아파트

 

7월 6일 개봉되는 고소영 주연의 영화 '아파트'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현대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배경이다.
수 백, 수 천 가구의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이웃에서 나는 비명소리에도 무심할 만큼 개인적이고 폐쇄적인 공간으로 둔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아파트.
여주인공 세진은 폐쇄된 공간에서 외롭게 시간을 '죽여가며' 살아가고 있다.
극대화된 공포에서 같은 공간의 사람들과 '이웃하기'를 시도하는 그녀의 외로운 몸부림은 그래서 더욱 가련하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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