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 누벨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던 것은 고장난 졸리의 남자 형제 카메라를 수리하던 업소에서 빼돌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졸리-피트 커플이 지난 5월 나미비아로 출산하러 떠났을 때 동행한 이들 가운데 졸리의 형제인 제임스 헤이븐이 포함돼 있었고 당시 헤이븐은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에 샤일로 누벨, 졸리-피트 커플 등 약 400장의 사진을 담아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는 것.
그러나 헤이븐은 귀국한 뒤에 카메라가 고장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코네티컷주 엔필드의 수리점 `프리시전'에 보냈는데, 이곳의 종업원 2명이 사진들을 타블로이드판과 연예인 관련 웹사이트에 팔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로스앤젤레스 검찰을 비롯한 합동 수사팀은 지난주 종업중 한명인 빌 키이스의 자택 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프리시전'에서 카메라 및 사진이 담겨있던 메모리스틱을 회수했다.
누군가 연예인 관련 웹사이트에 사진 판매를 제의하는 e-메일을 발송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한 수사팀은 또 다른 한명의 종업원도 이번 사건에 개입했는 지의 여부를 캐고 있다.
지금까지 수사 결과 키이스 피의자의 e-메일은 졸리-피트 커플이 샤일로 누벨의 사진을 500만 달러 이상에 판매키로 계약한지 약 일주일만인 6월말에 배달됐으며 진본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몇장씩의 사진을 첨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검찰의 샌디 기븐스 대변인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것은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