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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축전의 '지역 뿌리내리기'

경기문화재단 실학축전조직위원회(위원장 박석무)가 실학축전의 '지역 뿌리내리기' 작업에 발벗고 나섰다.
2004년부터 두 번 치러진 축제의 주인이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는 실학축전조직위의 뜻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우선 9월 27일 남양주다산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실학축전2006'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예술인 한마당'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청정지역이라는 남양주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생태·환경'과 21세기 실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직접 주민을 찾아가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남양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0여명의 '실학길잡이'를 모집, 8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동안 '실학'과 '축제' 관련 강좌를 추진하고 있다.
실학길잡이는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실학축전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실학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담당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는 일종의 '해설사'.
즉 단순히 관람객에 머물던 지역주민을 실학축전의 현장속으로 끌어들여, 나중에는 직접 행사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실학길잡이는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의 유적지가 있고 실학박물관이 건립되는 등 실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양주에서 그 활동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있는 누구나 8월 5일 전화(02-792-5051)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김봉준 조직위 총감독은 "이번 교육기간 동안 이론적인 강좌와 함께, 경기실학 유적지를 답사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소정의 교육을 마친 뒤에는 실학축전 기간에 각 프로그램별로 ‘해설사’ 자격으로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직위는 앞으로도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학길잡이를 모집, 시민활동가로서의 자격을 부여하는 등 주민을 중심으로 실학의 인적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킹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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