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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민간교류의 중요한 매개체 '콩우유 사업 '

지난해 5월 4일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북녘민족화해협의회와 함께 북녘어린이 콩우유사업(이하 ‘콩우유’)은 진행할 것을 합의했다.
이에따라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경기중부지역준비모임(이하 ‘겨레하나 경기중부(준)’)은 지난 6월부터 북녘 어린이들에게 콩우유을 보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콩우유 사업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경제봉쇄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녘의 동포들 특히 통일의 미래를 만들어갈 북녘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콩우유 지원사업은 대규모 공장건설 및 지원이 아닌 직접 콩우유 생산설비와 재료를 탁아소와 유치원에 지원해 유통비와 포장비를 절감할 수 있다.
그동안 북녘의 인도적 지원이 정부와 적십자를 통한 지원이었다면 콩우유 사업은 우리 국민의 인도적 마음을 담아 보내는 선물이다.
콩우유 사업은 남측에서 평양근교 102개의 탁아소와 유치원에 콩우유 생산 설비와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북측에서는 콩우유 생산설비와 재료를 해당 탁아소와 유치원에 책임지고 분배하고 있다.
그리고 콩우유 생산설비는 소형으로 하며, 한대 당 가격은 500만원으로 1잔에 약 15원의 콩우유를 생산, 100명의 어린이에게 하루 1잔씩의 콩우유를 마시게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겨레하나 경기중부(준)에서도 평양 청류 1유치원과 평양 청류 2유치원에 각 1대씩 2대의 생산설비를 지원하였고, 전국적으로 50여대의 생산설비를 지원했다.
또한 이번 콩우유 사업을 통해 평양 청류 1유치원, 평양 청류 2유치원과 지역의 개인기업체인 그랑팰리스 웨딩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의 지정지원(자매결연)을 맺어 북한 유치원아이들을 함께 키우기로 약속했다.
남북 관계에서 콩우유 사업은 남북 민간교류의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
지정지원(자매결연)을 통해 먹을 것이 풍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녘의 아이들에게 중요한 먹거리가 지원된다.
이는 남과 북을 떠나 우리는 하나의 겨레이며, 우리의 아이들은 미래를 열어갈 희망임을 확인하고, 콩우유에 담은 사랑의 마음을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 겨레하나 경기중부(준)에서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콩우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통일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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