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의 기발한 상상력을 그대로 옮긴 영화에서 관객을 위해 친절하게 기승전결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찾기는 힘들다.
대신 사회 금기를 비틀어버린 에피소드로 가득차 있다.
이 감독은 철저하게 ‘어떻게 하면 더 기발하게, 가볍지만 깊게 세상을 비틀 수 있을까’ 고민한 듯하다.
배경은 쾌락의 명문 무쓸모 고등학교.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비틀고 비틀어서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하지만 이 발칙함이 관객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류설아기자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