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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친구다.

여름방학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 풍성

 

‘산으로 강으로? 클래식 바다에 풍덩!’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클래식 음악회들이 뜨거운 태양아래 ‘팔색조’처럼 다채로운 색깔을 뽐낼 예정이다. 개성 강한 컨셉으로 무장한 ‘여덟 가지 색깔’의 클래식 공연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나선 것. 고양문화재단은 8가지 다양한 청소년 대상 클래식 음악공연을 마련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음악사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 속 익숙한 클래식 음악회는 물론 교향곡을 그 시대의 악기로 연주하는 공연까지 수백여년 전의 클래식을 2006년 여름방학 한 복판으로 끌어내 청소년과 클래식의 ‘거리 좁히기’에 들어간다.
12일부터 26일까지 숨가쁘게 진행하는 8가지의 클래식 향연들을 미리 만끽해 보자. 공연예약 등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1544-1559)나 홈페이지(www.artgy.or.kr)를 참조하면 된다.(아래 표 참조)

12일과 13일에 열리는 ‘재미있게 배우는 교향곡의 세계’는 청소년은 물론 클래식 초보자들에게도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선곡했다. 작품 설명과 함께 진행하는 강좌 음악회가 그 것이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슈베르트의 7번 교향곡 ‘미완성’ 등 대표적 작곡가의 곡들을 통해 고전주의, 낭만주의 교향곡을 2부에서는 교향곡의 체계적 이해를 돕도록 했다.
음악해설가 장일범씨가 나선 ‘스쿨클래식’은 15일에 무대를 연다. 1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바로크, 고전파 등의 ‘고음악’을 그 시대 특유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연주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마르티누의 ‘요리책’, 리게티의 ‘목관5중주를 위한 6개의 바가텔’등으로 현대음악의 탄생 배경과 특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이 공연은 2001년 시작된 후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오고 있는 공연이다.
‘친숙한’ 영화 속의 ‘익숙한’ 클래식 음악공연도 선보인다. 16일 ‘환상의 스크린 속 클래식 음악여행’과 19일 한국페스티발 앙상블이 펼치는 ‘클래식 음악을 영화에 담다’공연은 영화 속 음악을 생생하게 연주하며 영화 속 명장면과의 ‘오버랩’을 노린다.
새로운 음악회들 사이 ‘연륜’을 자랑하는 음악회도 여름방학을 클래식으로 달굴 예정이다. 23회째를 맞는 ‘미추홀 청소년 음악회’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이병욱(트란스아트 잘츠부르크 음악감독)의 지휘와 해설로 청소년들을 찾아간다. 로니시, 모차르트, 라흐마니노프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바이올린 협주곡 5번 가장조’,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고양시의 지역음악단도 청소년과 클래식의 거리 좁히기에 들어간다. 고양시립합창단과 함께 하는 청소년음악회가 17일에 이어 26일에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청소년음악회’가 클래식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유양희기자@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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