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가스펠가수로 자리잡은 스웨덴 출신의 레나 마리아(34)가 오는 8∼15일 서울과 창원, 부산에서 내한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두팔이 없는데다 한쪽 다리마저 짧은 그는 세살 때 수영을 시작해 세계 장애 자 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기도 했고 고교 시절부터 음악을 시작해 스톡홀름 음대 졸업 후에는 본격적인 가스펠 가수로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일본에서는 92년 이후 매년 콘서트가 열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등 9개국에서 출간된 수기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에서 그는 "장애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본질적 요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은 3번째로 지난해에는 국내 장애아동을 위한 희망의 콘서트를 열어 공연장을 찾은 장애인에게 시종일관 차분하고 따뜻한 미소로 세상을 살아갈 충분한 힘과 용기를 노래로 표현했다.
8일 서울 영산아트홀(오후 7시 30분), 13일 창원 문화예술회관((7시 30분), 15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7시 30분)에서 열리는 이번 투어에서 「마이 라이프」「2002 라이브」「축복송」등 3장의 앨범 수록곡과 최근 발매된 베스트앨범의 곡을 들려준다. 또한 미발표곡인 `지저스 이즈 스위트’와 `오 해피 데이'로 차분하면서도 희망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콘서트와 교회집회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17일 출국한다.☎(02)336-5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