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갱ㆍ액션 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네마테크는 25~31일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할리우드 갱스터ㆍ액션 특별전'이라는 제목으로 1930년대 금주령 시대를 배경으로 한 고전적 갱스터 영화의 원형에서부터 1970년대 범죄 액션 드라마까지 12편을 상영한다.
갱 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윌리엄 웰만 감독의 '공공의 적(The Public Enemyㆍ1931년)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 머빈 르로이 감독의 '작은 시저'(30년)와 함께 본격적인 갱스터 영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의 주연 배우 제임스 캐그니는 '스카페이스'의 폴 무니와 갱스터 연기의 원형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역시 명작으로 평가받는 하워드 혹스 감독의 '스카 페이스(Scar Faceㆍ32년)'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당시 충격적일 정도의 폭력 묘사를 통해 갱들의 의리 없는 비정한 세상을 폭로하고 있다.
줄스 다신 감독의 '벌거벗은 도시'(Naked Cityㆍ48년)는 30년대 갱스터 영화와 전후 필름 느와르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범죄영화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줄스 다신 감독은 스티븐 소더버그가 '오션스 일레븐'으로 오마주를 바쳤던 '리피피'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마이클 커티즈 감독의 '더러운 얼굴의 천사(Angels With Dirty Facesㆍ38년)', 라울 윌시의 '광란의 20년대(Roaring Twentiesㆍ39년)'와 '화이트 히트(The White Heatㆍ49년)' , 프랭크 터틀의 '백주의 탈출(This Gun for Hireㆍ42년)', 존 휴스턴의 '키 라르고(Key Largoㆍ49년)', 프리츠 랑의 '도시가 잠든 사이에(While the City Sleepsㆍ56년)', 돈 시겔의 '형사 마디간(Madiganㆍ68년)', 리처드 플라이셔의 '보스턴 교살자(The Boston Stranglerㆍ68년)'와 '두목은 죽었다(The Don is Deadㆍ73년)'가 관객을 찾아간다.
서울시네마테크 유맹철 씨는 "'공공의 적'과 '스카 페이스'는 흑백필름 그대로 상영된다"면서 "특히 '공공의 적'은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돼 필름으로 만나불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