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수)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9.3℃
  • 맑음광주 8.9℃
  • 맑음부산 9.0℃
  • 맑음고창 8.1℃
  • 맑음제주 11.2℃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7.3℃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나비부인, 경기도 방문길 오른다

제작발표회 현장

 

올해로 창립 두 돌을 맞은 경기도문예회관협의회(이하 경문협)가 오페라공연에 목말라하는 관객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뭉친다.
도내 13개 지역의 문예회관 공연기획 담당자들로 구성된 경문협은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푸치니의 ‘나비부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작품은 경문협이 지난해 록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창작 이후 두 번째로 공동제작하는 것으로 11월 3일 부천을 시작으로 도내 4개 도시에서 잇따라 공연한다.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임헌정 지휘자가 예술감독을,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김덕기 지휘자가 지휘를, ‘미스 사이공’과 ‘오페라의 유령’ 등을 연출한 김학민씨가 힘을 모은다. 또 지역 예술단의 자존심을 걸고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 등이 참여해 기량을 뽐낸다. 소프라노 김유섬(초초상 역) 등 정상급 성악가로 구성된 A팀과 소프라노 노정애(초초상 역) 등 6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명 ‘차세대 1순위 성악가’ 팀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날 발표회에서 김 지휘자는 “관객에게 친숙하고 공연장 이동이 편리한 세트 등을 고려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며 “오케스트라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정통 오페라의 참맛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문협은 9월 중 오디션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소프라노 이규도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마스터 클래스를 여는 등 새로운 제작 시스템 구축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는 포부다.

/류설아기자 rsa@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