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무대에는...
9월에 열리는 공연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설명이 필요없는 소프라노 조수미 음악회와 영국 아카펠라그룹 ‘칸타빌레’의 무대다. 정상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조수미는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16일 안산문예당 해돋이극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지난 20년간 세계무대에서 축적했던 모든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각오다.
같은달 23일에는 코미디와 클래식 두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영국출신 4인조 남성 아카펠라 그룹 ‘칸타빌레’의 무대가 마련된다. 칸타빌레 결성 27주년, 공연 24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첫 데뷔무대를 갖는 이들은 오케스트라 악기로 때론 백조나 거위, 암탉의 목소리를 내는등 유머가 담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무대에는...
10월에는 각기 다른 세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
흥겨운 국악한마당 ‘하늘여는소리’가 해돋이극장에서 10월의 시작을 알린다. 안산문예당 개관 2년을 기념해 참소리꾼 장사익과 인간문화재 박해일 선생의 발탈공연이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에 맞춰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악계 명인들의 신명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3, 14일 이틀간 안산문예당을 찾는 해외 공연팀은 유니버셜발레단. 이들은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인 ‘지젤’을 무대에 올린다. 초연 후 16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발레의 고전 반열에 우뚝 선 작품으로 인사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을 장식할 공연은 21일 해돋이극장에서 공연되는 ‘송대관과 태진아 라이벌콘서트’다. 트로트계의 맏형 송대관과 국내 최초로 트로트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아이디어로 무장한 실험가 태진아의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다.
11월 무대에는...
11월 안산문예당에는 서커스의 새로운 바람이 분다.
서커스가 공연계에 진출한 이후 예술적 측면이 더욱 부각된 작품을 기대한 관객을 위한 작품이다. 아시아에서 초연되는 프랑스 바로크 서커스의 ‘트로이’가 바로 그것.
공연계의 화두인 ‘새로운 서커스’의 원류이자 가장 예술적인 서커스를 표방하지만, 서커스의 가장 큰 매력인 고난이도의 기법을 선사하기도 한다. 라이브 음악 속에서 펼쳐지는 저글링과 트램블린 묘기는 서커스만의 아슬아슬한 묘미를 선사하고,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공중곡예를 통해 섬세한 예술적 몸짓을 선보인다. 문의)전화(031-481-3838) 홈페이지(ansanca.iansna.net)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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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아카펠라 그룹 칸타빌레
조수미·장사익… 거장의
활짝 열린 문화 큰 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