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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천식·비염·축농증 등엔 비타민 많은 과일·채소 섭취를

감기에 걸려 쉽게 낫지 않고, 콧물의 색이 푸른색이나 노랗게 변하고 냄새가 난다. 두통을 호소하고 코 안이 충혈되고 코피도 난다. 자녀가 계속 이런 증상을 호소하면 감기로 치부하지 말고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 기관지 천식과 비염, 축농증 등 알레르기 질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선 아이들의 식습관부터 관리해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코가 안 좋은 아이들은 찬물, 찬 우유, 차가운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음료를 피해야 한다. 유제품 자체에 민감한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좋은 식품이라고 억지로 먹이는 것도 좋지 않다. 물이나 음료수는 실온 정도의 온도로 섭취하거나 미지근하게 데워주자.
특히 따뜻한 대추차나 콩나물국, 무국 등이 코막힘에 효과가 있다.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각종 인스턴트식품이나 냉동식품 등도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고추나 겨자 등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자율신경을 흥분시키고 알레르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 설탕이나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 라면이나 프라이드 치킨과 같은 기름에 튀긴 음식을 즐겨 먹거나 육류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면 건강은 물론 질환치료에 방해가 된다.
◇ 알레르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많은 음식은 유제품, 달걀, 돼지고기, 닭고기, 고등어, 참치, 새우, 게, 호두, 아몬드, 딸기, 키위, 복숭아 등이 있다.
체질을 따져 이런 음식은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중에서 특정 음식이 아이의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확인되면 일정기간 섭취를 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알레르기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섭취가 부족한 아이에게 생기기 쉬우므로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야채나 과일을 골라서 적당량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류설아기자 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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