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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실업률 두달연속 하락

도 8월 동향 작년 동기대비 1만명 줄어 건설·공공서비스 취업 늘어 고용 개선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는 전달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실업자와 실업률은 두달 연속 하락해 고용사정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중 경기지역 실업자는 18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명(5%) 감소했다.
실업률 또한 3.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실업자는 남자가 11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5천명(-12.0%)이 감소한 반면 여자는 7만4천명으로 6천명(8%)이 늘었다. 실업률도 남자는 3.4%로 지난해보다 0.6% 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자는 3.4%로 0.1% 포인트 늘었다.
8월 취업자 수는 525만9천명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18만2천명이 늘었으나 전달에 비해서는 75명이 감소하면서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이 20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4천명이(-10.3%)이 감소했으나 광공업은 110만2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394만8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8천명(0.7%)과 19만8천명(5.3%)이 증가했다.
특히 건설업(1만5천명, 3.7%)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2만9천명, 8.0%) 등이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하면서 고용사정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315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9만6천명(+3.1%) 증가했으며 여자는 209만9천명으로 8만7천명(+4.3%) 늘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직 129만 3천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이 181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10만 2천명(8.6%), 12만명(7.1%)이 증가했으나, 사무직 82만 3천명(-8천명, -0.9%), 서비스·판매직 113만 9천명(-1만 8천명, -1.6%), 농림·어업직은 19만 3천명(-1만 4천명, -6.9%)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모두 감소했다.
또 비임금근로자가 150만7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만 6천명(-2.3%)이 감소했으나, 임금근로자는 375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1만 8천명(6.2%)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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