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 품질향상에 선도적 역할과 탑라이스의 효율적인 생산, 유통관리를 전담할 한국탑라이스협회가 출범했다.
2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수입쌀 시판에 대응해 추진하고 있는 탑라이스의 효율적인 생산과 유통관리를 전담할 사단법인 ‘한국탑라이스협회’ 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탑라이스협회는 탑라이스 생산 농업인과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대표로 이뤄졌으며 사단법인 ‘한국탑라이스협회’로 등록하고, 생산과 유통관리 및 소비자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탑라이스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수입쌀 시판에 대응하고 우리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쌀 품질향상과 품질에 따른 가격차별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앞장 서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협회회원, 소비자·생산자단체, 언론인 및 관계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에는 전택봉 화촌농산 대표(53세)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변칠석(53세, 여주능서단지대표), 차석부회장 장동현(48세, 전북 군산 대야농협), 감사 2명, 이사진 18명 등이 선출됐다.
전택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탑라이스협회 출범을 기점으로 탑라이스 생산은 물론 우리나라 쌀 품질향상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탑라이스 생산 프로젝트는 수입쌀 시판에 대응해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