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사랑을 갈망한다. 그러나 실제로 사랑을 누리고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사랑을 제대로 하고 사랑을 누리는 삶을 살려면 사랑을 배워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랑을 배워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대체로 사람들이 ‘사랑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의 됨됨이를 먼저 갖추어야 하는 것’임을 알지 못하고 사랑은 그냥 받으면 되는 것으로 그릇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하여 남자들은 높은 지위나 권력, 또는 재물 모으기에 몰두한다. 여자들은 몸맵시를 잘 가꾸거나 옷치장을 잘 하여 매력을 갖추려고 한다.
둘째는 사랑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 문제라 생각하여 올바른 대상을 만나면 사랑은 저절로 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처음 사랑하게 되는 것과 그 사랑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을 혼동하기 때문이다. 남남으로 지내 오던 두 사람이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어 처음 일체감을 느끼게 될 때의 감정은 최고의 행복감으로 차오른다. 그러나 이런 사랑은 본질적으로 오래 가지 못한다. 두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친밀감은 줄어들고 실망감과 권태가 스며든다. 사람들은 이런 사랑의 실패에 대해서 원인을 찾아내고 개선의 길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사랑의 실패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하나뿐이다. 실패의 원인을 찾아내고 사랑의 뜻을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다.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배우는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