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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보약

김 진 홍 목사(두레마을대표)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며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방수산업(防水産業)을 일으킨 부일건화 김충엽 회장의 이야기이다.
김회장은 20대에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스웨터 사업을 벌였다가 실패하여 부모의 재산은 물론 친척들의 재산까지 전부 날렸다. 28세 때였다. 다시 방수산업계에 발을 들였다가 여전히 실패하여 노동자들의 노임을 주지 못하여 사흘 동안 감금을 당하기까지 하였다. 사기꾼 소리를 듣는 자리에까지 떨어져 가난과 질병 그리고 비참함만 남았을 때였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깨달음이 오고 길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때의 사정을 김회장은 다음 같이 말한다.
“자책이나 후회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지금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인식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오직 한 길밖에 없었다. 그때부터 실패의 연속을 지나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정면승부를 하는 길에 도전하였다. 분석하고 해석하기를 거듭한 결과 드디어 새로운 방수공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고 신건설기술로 인정 받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신기술로 미국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처음 미국시장에 진출할 때 주위 사람들은 나에게 ‘돈 키호테’하고 웃었다. 그러나 지금은 연간 기술료만으로도 90억원에 이르는 기업을 일궈냈다.”
“누구나 사물을 바로보고 시도하면 된다. 콜럼버스가 미대륙을 발견한 것은 그의 항해기술이 최고였기 때문이 아니었다. 자금력도 별로였다. 그는 신념을 품고 노력하였다. 다른 누구보다 먼저 앞으로 나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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