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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여신 줄고 수신 늘고 정기예금 중심 크게 증가 전월보다 껑충

8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수신은 정기예금이 크게 늘어 증가세를 나타냈다.
1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8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152조271억원으로 월중 1조3천880억원 증가했다. 이는 비은행권 수신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은행권 수신이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은행권 수신은 금리인상 등으로 정기예금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시장성 수신도 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늘었다.
비은행권 수신은 예금은행과의 금리격차 축소 등으로 상호저축은행 수신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증가폭이 줄었다.
반면 8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171조 3천333억원으로 월중 2조1천20억원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비은행권 여신의 증가규모는 확대됐으나 은행권 여신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소폭 줄었기 때문이다.
비은행권 여신은 적극적인 여신확대 노력 등에 힘입어 상호금융과 상호저축은행 모두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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