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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100만장 해냅니다"

가수 김건모(35)가 이달 20일 8집 음반을 들고 찾아온다. 지난 2001년 7집 '007 Another Days'로 '미안해요' '짱가' '빗 속의 여인'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160만 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 개인 앨범 1000만장을 돌파하며 화려하게 재기한 김건모.
그러나 작년부터 올해까지 발표된 가요계 전체 음반 가운데 100만 장을 넘은 음반은 단 한 장도 없다. 100만 장은커녕 50만 장을 넘은 음반도 고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음반 시장의 불황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불황 속에서‘국민가수’김건모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가 활기 잃은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2001년 5월 7집 발매 이후 1년 9개월만에 나타나는 김건모의 음악 색깔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7집에서 그는 '미안해요' '짱가' 등으로 발라드의 감동과 댄스의 경쾌함 사이를 절묘하게 오갔다. 8집에서도 그 절묘한 줄타기를 계속 할 예정이다.
타이틀 곡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곡은 '청첩장'과 '사랑합니다'. 마이너 풍의 발라드 곡 '청첩장'은 한 두 번 들어도 기억에 남을만큼 매력적인 가사와 김건모 특유의 창법이 조화를 이뤘다. '사랑합니다'도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청첩장'과 함께 치열한 타이틀 곡경합을 벌이고 있다.
타이틀곡이 '청첩장'으로 선정될 경우 '짱가'와 비슷한 느낌의 노래 '제비'를, '사랑합니다'가 선곡 될 경우 신나는 랩이 곁들여진 댄스곡 '딸기'와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딸기'의 랩은 가수 활동을 중단한 채 병역 대체를 위한 산업 기능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싸이가 맡았다. 싸이는 방송 출연이 허락된다면김건모와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밀 계획도 갖고 있다.
김건모의 새 앨범은 프로듀서 최준영이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음악적으로 우정을 쌓아 왔고, 색깔이 특히 잘 맞아‘찰떡 궁합’을 과시해 왔다. 두 사람은 김건모가 대 기획사인 라인음향에서 독립한 다음 처음 냈던 음반 '스피드'에서 공동 프로듀서로 활약해 18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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