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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전시관 만들어 제품 홍보 강화 필요

정 영 선 <경제부 기자>

영세한 중소업체에게 제품 홍보는 곧 기업의 사활과 직결된다. 요즘같이 환율하락, 원자재 가격급등, 인력난, 그리고 장기 경기침체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업체에게 한가닥의 희망이다.
하지만 도내에는 지역의 제품을 한곳에서 볼수 있는 전시판매장이 전무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판로개척때문에 겪는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도내 중소기업 3만2천여업체에서 농산물가공식품과 공산품 등 1만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내 31개 시군에서 농특산품 60개 제품을 생산중이다.
그러나 이들 제품을 전문적으로 전시 홍보는 물론 판매까지 가능한 별도 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도내 중소업체들은 전문적인 유통망을 갖지 못해 제품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도내에는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일부제품을 전시해 놓은 것이 고작이다.
일부 중소업체들은 3개월에 20만원정도의 부스비를 내고 수출 상담을 위해 제품을 전시해 놓았으나 이마저도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
지역특색에 맞게 특화와 규모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예를들어 안산지역은 부품소재, 염색, 도금 등이 주로 생산하고 있어 이러한 제품 등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할 수 있도록하고, 여주지역의 경우 도자기, 이천지역은 이천쌀 관련상품 등을 전시하는 등 전문제품 전시장이 절실하다.
서울 목동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한세상 백화점’이 있다. 이곳에는 전국에 있는 중소업체들이 생산한 제품들을 한곳에 전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같이 경기도에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규모의 상설 전시판매장이 필요하다고 중소기업인들은 지적하고 있다.
경기도를 찾는 바이어들에게 도내 제품과 지역특산품을 소개할 수 있는 전문적인 판매장이 있다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지역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의 경기가 살아나면 지역경제의 흐름도 자연히 좋아진다는 평범한 순리를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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