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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삶과 4번의 생일

김 진 홍 목사(두레마을 대표)

스위스의 법률가이자 사상가였던 칼 힐티(Karl Hilty)가 말하기를 한 사람의 일생에 있어 최고의 날은 자기의 사명을 깨닫는 날이라고 하였다. 옳은 말이다. 단 한 번 사는 삶인데 무엇을 위하여 살다가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알게 된다는 것은 다른 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자신의 사명을 깨닫는 날이 또 하나의 생일이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인생살이에는 네 번의 생일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부모로부터 태어난 생일이다.
둘째는 남과 남으로 살다가 결혼으로 만나 둘이 한 몸이 되는 날이 생일이다.
세 번째는 앞에서 말한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되는 날로서의 생일이다.
그런데 우리들 크리스천들에게는 또 하나의 생일이 더하여진다. 바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거듭나는 날이다. 이를테면 제4의 생일이다. 그날이 생일일 수밖에 없는 것이 부모로부터 태어난 생일이 육신의 생일이라면 영으로 다시 태어나 새롭게 되는 날은 영적인 생일이 되겠기 때문이다. 땅의 사람으로 살던 몸이 하늘의 사람으로 태어나는 생일이 된다.
지금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중에 이들 네 가지 생일을 후회 없이 제대로 맞아 행복을 누리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 보람되게, 뜻 깊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우리들 각자가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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