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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마을의 비밀을 탐색하는 어머니와 딸…

전미 박스 1위 기록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영화화 초현실적 공간 속 공포감 압권

 

딸 샤론이 밤마다 끊임없이 ‘사일런트 힐’을 되뇌이며 이상하게 행동하자 엄마 로즈는 치료의 목적으로 30년 전 화재로 사라진 마을 ‘사일런트 힐’로 향한다. 하지만 마을에 들어서자 마자 사고를 당하고 의식을 회복했을 때 샤론은 이미 사라져 버렸다.
검은 재가 내리는 안개 자욱한 마을. 로즈는 저 멀리 사라져가는 딸의 뒷모습을 쫓는다.
그때 사이렌 소리와 함께 어둠 속에서 무언가 서서히 다가오는데….
과연 로즈는 ‘사일런트 힐’ 4개의 시공간에 존재하는 4개의 비밀세계를 지나 미스터리와 샤론의 비극적 운명의 연결고리를 풀고 딸과 함께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오는 9일 개봉하는 ‘사일런트 힐(Silent Hill)’은 전세계적으로 4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일본 코나미사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영화화 한 것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늑대의 후예들’을 연출했던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은 “게임은 소설을 영화화하는 것과는 다르다. 소설(의 영화화)은 읽을 때의 느낌을 되살리는 작업이지만 게임(의 영화화)은 가상 현실 내에서의 체험을 되살리는 것이다. 기억과 경험은 큰 차이가 있다”며 자신이 게임을 하며 느낀 공포와 고립감을 관객이 직접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초현실적인 공간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숨통을 조여 오는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등장하는 삶과 죽음의 중간계 ‘사일런트 힐’이 어떻게 스크린 안에서 펼쳐질 지 궁금하다. /김재기기자 kj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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