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음반이 나왔다고 감상회까지? 역시 비틀스야’라고 생각하겠지만 행사가 열린 이유는 다른 데 있다.
비틀스의 음악을 소재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되고 있는 서커스 ‘러브’의 배경음악인 이 음반의 수록곡들은 단순히 비틀스 노래 모음이 아니기에 그에 따른 음반 해설이 필요했던 것.
‘러브’는 비틀스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 경과 그의 아들 자일스가 데모 음원, 콘서트 실황 등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틀스의 모든 음원을 활용해 만든 ‘새로운 비틀스’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