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역사가까이’ 시리즈의 첫번째 책 ‘동학농민운동가까이’(어린른이)의 저자 서찬석(43)씨는 동학농민운동에 대해 ‘실패했지만 승리한 운동’이라고 평했다.
“몇 해 전만 해도 아이들이 읽을만한 동학농민운동에 관한 책은 전봉준 위인전 밖에 없었어요. 솔직히 어른들도 전봉준은 알아도 동학이나 동학농민운동은 잘 모르는게 사실이잖아요. 왜 농민들이 일어서지 않으면 안됐는지 알려주고 싶었어요.” 이같은 역사의 현장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는 것이 그의 집필의도다. 동화나 피상적인 답사내용이 아니다. 작가가 직접 발로 찾아간 현장과 인물들과의 인터뷰 등을 담아 생생함을 더했다.
“역사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 거울과도 같아요.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아이들은 통사적으로 공부하거나, 인물 위주로 암기식 책읽기를 하죠. 제 책을 가지고 직접 현장을 찾아보고 역사의 중요성과 어떤 일이 현장에서 일어났는지를 느꼈으면 해요.”
‘우리역사가까이’의 두번째 책으로 고려시대의 한 사건을 쫓고 있다는 서 작가의 다음 책이 궁금해진다./김재기기자kj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