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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웃사랑 경영’ 공기업 바른길 제시

이 미 경 <화성시 진안동>

몇 달 전에 아르바이트도 할 겸해서 인터넷모니터 사이트에 들렀더니 한전에서 제1기 주부패널을 모집한다는 정보를 접하게 됐다. 유통이나 다른 업체의 모니터는 자주 접해보았지만 공기업인 한전의 패널 정보는 뜻밖이기도 하고 또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참여를 해서 결국 패널활동을 하게 됐다.
콜센터의 경우 고객의 불만과 요구에 친절하고 즉각적으로 잘 응대를 하고 있었고 이동통신이나 KT등 다른 업체의 콜센터만큼 잘 자리 잡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업점모니터는 공기업이고 서비스 업종이 아니라서 직원들의 응대도 조금 생소하고 어색하게 다가왔는데 나름대로 공기업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버리려고 노력하는 점이 보였다.
그리고 패널 활동하기 전에는 한전 TV속 따뜻한 이미지의 광고를 보고 막연하게 이미지 상승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세상의 빛을 이웃에게 사랑을’이란 슬로건으로 한전 봉사단이 취약계층 청소년과 소외받은 노인들을 위해서 많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실천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예전에 언론에서 전기요금 미납 장애인 가정에 매정하게 단전을 해서 촛불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나서 나눔 사랑의 빈 공백을 보는 것 같아서 한전의 부정적 이미지도 남아있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한시적으로 단전조치가 유예되고 한전 임직원들이 모금활동으로 미납가정에 전기요금을 조금씩 지원하는 것을 보고 나눔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점은 다른 공기업보다 우리 이웃과제일 가까운 한전의 올바른 이미지 변신과 방향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모든 기업이 사회공헌으로 기업이미지 변신과 소비자 신뢰를 받으려고 노력하는 게 현재의 추세인 것 같다. 이번 패널 활동을 하면서 한전에게 바라는 점은 공기업을 포함해서 모든 기업보다 한전이 모범적이고 미래의 빛을 밝히는 일에 실천하는 선두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고 공기업 부분 고객만족 1위을 한 것처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전력 공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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