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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힘, 애국심

김 진 홍 목사(두레마을 대표)

미국 서부지역 끝 부분에 샌디에이고란 도시가 있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말하자면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다. 이 도시에서 조금 더 아래로 가면 멕시코국경이 나온다. 나는 지난 해 샌디에이고에 머무는 동안 멕시코를 하루 동안 다녀온 적이 있다. 국경을 넘어서자 나는 몹시 놀랐다. 너무나 다른 환경 탓이다. 같은 기후, 같은 땅 무엇 하나 다른 것이 없는 조건임에도 백성들의 사는 모습이 어쩌면 이렇게나 다를까 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이 부강한 나라가 되어 백성들이 자유롭게 대접 받으며 살아 갈 수 있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같은 조건 하에서 멕시코가 이렇게 빈궁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 분이 미국이 강한 이유를 일러 주었다. 중요한 것은 우리도 그런조건을 갖추게 되면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비결은 교육과 훈련으로 국민들 마음에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길러주는 것이다. 미국은 다민족사회이다. 단일민족인 우리로써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온갖 민족이 뒤섞여 사는 나라이다. 그런 사회가 국민들을 하나 되게 하여 강력한 국가를 이루게 한 이유의 첫째가 국민들의 남다른 애국심이다. 그래서 그들은 국기인 성조기를 끔찍이 자랑스러워하고 애국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 3년 전엔가 서울에서 좌익 학생들이 성조기를 불태우는 장면을 보며 한 미군 장성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텔레비전에 방영된 적이 있다. 그런 모습을 보노라면 미국이 괜히 강한 나라가 된 것이 아니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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